옹진군, '연평도 공무원' 5일간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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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연평도 공무원' 5일간 특별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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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2.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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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을 하고 포상금 2천200만원도 지급

인천시 옹진군은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태로 26일째 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에게 오는 20일부터 특별휴가를 준다고 18일 밝혔다.

연평면사무소, 연평보건지소, 옹진군 어업지도선 2척에서 근무하는 직원 22명은 5개조로 나뉘어 조별 4~5명씩 5일간 휴가를 가게 된다.

옹진군은 또 이들 공무원에게 표창을 하고 포상금 2천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휴가기간 인력공백에 대비, 군청 인력 15명이 교대로 투입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도 포격으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특별휴가를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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