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원과 상담원 23명 늘리기로
인천시는 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차량과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현재 104대인 장애인콜택시를 올해 122대, 내년 150대로 늘릴 예정이다. 또 택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운전원과 상담원 23명을 확충하기로 했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차량 보유대수에 비해 운전원이 부족한 문제점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운전 자원봉사자를 선발해 배치해 혼잡시간대 운행차량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가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는 인천지역 1~2급 장애인과 3급 뇌병변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기본요금(2㎞ 이내) 1천원에 2~10㎞ 구간은 1㎞당 200원, 10㎞ 초과 구간은 5㎞당 300원이 추가된다. 이용문의:(157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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