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에 전담 사무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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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에 전담 사무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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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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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청, 아라뱃길 순찰용 선박도 건조 중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이 오는 10월 개통됨에 따라 아라뱃길과 경인항 운영을 전담하는 해양사무소가 신설된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경인항 인천터미널 건물에 경인해양사무소를 신설하고 경인항과 부두 운영, 입출항 선박에 대한 해상교통관제, 사무소 관리 등의 업무를 맡도록 한다고 18일 밝혔다.

항만청은 이를 위해 4급 소장 이하 38명의 인력으로 사무소를 운영할 계획으로 행정안전부와 개소 시기 및 인원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인아라뱃길 개통이 가까워옴에 따라 항만청은 아라뱃길 순찰용 선박을 건조 중이며, 입출항 선박 안전을 위해 선박통항규칙을 제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인천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IPA)는 경인항 입구 항로 확보를 위해 오는 8월 말을 목표로 준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청 관계자는 "경인아라뱃길이 우리나라 최초 내륙수운인 만큼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라며 "오는 10월 아라뱃길 개통 전까지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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