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지공사 작년 81만 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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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공사 작년 81만 그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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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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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벌여

'1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 중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총 81만3천860 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간 식재 목표인 50만 그루를 초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2010년 말 현재 매립지에는 총 507만8천8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공사는 작년 제1.2매립장과 매립지 외곽 수림대 조성 지역에 환경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매립지에서 잘 견디는 튤립, 왕벚, 느릅, 소나무, 목백합 등을 심었다.

공사는 2020년까지 목표치인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약 101만9천t의 탄소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해풍과 악취를 차단하고 매립지를 공원화하기 위해 나무 심기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1992년부터 꾸준히 나무를 심어오다 2009년 '1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해 50만 그루 심기 목표를 세우는 등 식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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