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필수예방접종 지원 만12세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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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필수예방접종 지원 만12세까지 확대
  • 김주희
  • 승인 2011.02.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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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B형간염, 소아마비 등 8종류

인천시는 지난 1월부터 만3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3월부터 만12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10개 구·군 중 5곳이 시의 지원사업과 별도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만4~12세 아동에게도 접종비를 지원함에 따라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

시와 구·군은 추가로 필요한 예산 23억8천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대상예방접종은 결핵,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MMR, 일본뇌염, 수두, Td(파상풍과 디프테리아) 등 8종류이다.

출생 후 만12세까지 이들 예방접종 22회를 모두 맞으면 1인당 47만7천130원을 지원받는 셈이다.

만12세 이하 아동의 보호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아기수첩(예방접종기록 확인용)을 지참하고 시내 408개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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