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와 진달래는 4월 초에나 볼 수 있을 전망
인천과 경기 지역에 3월 중순께 대륙 고기압의 일시적인 확장으로 꽃샘추위가 1차례 더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인천기상대는 3월11일~4월10일 1개월간 인천과 경기 지역 날씨 전망에서 이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으나 기온은 평년의 5~6도와 비교해 다소 낮을 것으로 3일 예보했다.
3월 하순과 4월 상순 기온은 각각 6~8도와 9~11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강수량은 이달 중·하순에는 11~19mm, 4월 상순에는 15~17mm를 기록해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봄꽃인 개나리와 진달래는 4월 초에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기상대는 개나리는 평년 4월4일보다 2일 이른 4월2일, 진달래는 평년과 같은 4월5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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