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심리방역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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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코로나19 심리방역 지원 나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0.05.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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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코로나19로 감염 우려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방역 지원에 나섰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본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권역별 10개 위(Wee)센터에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지원단에서는 전화나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마음건강치료전문의와 상담치료도 연계한다

또 담임교사가 심리불안 학생을 발견하면 위클래스나 위센터로 즉시 연계해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가 상담 콘텐츠를 활용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불안이 심한 학생을 위해 마음건강치료전문의 유선 상담과 인천참사랑병원 방문 치료 방안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심리방역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으며, 학생의 학급환경 적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건강을 지키면서 마음에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심리 방역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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