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10월 운영하던 음악분수, 올해는 7월 31일 운영 시작
운영기간 9월 말까지로 단축, 야간 운영은 금·토요일 이틀만
음악과 조명 어우러진 야간 분수 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
운영기간 9월 말까지로 단축, 야간 운영은 금·토요일 이틀만
음악과 조명 어우러진 야간 분수 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이 재개됐다.
인천경제청은 잠정 중단했던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음악분수의 운영을 지난 7월 31일부터 재개해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악분수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으나 올해는 9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펼치던 야간 분수 쇼도 금·토요일 이틀만 진행하는 것으로 축소됐다.
주간에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시와 3시 두차례 40분씩 운영되고, 야간에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부터 30분간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음악분수 운영 개시 전 실시한 연출곡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트로트 ‘찐이야’, 가요 ‘아로하’, 영화 겨울왕국 오리지널 사운트 트랙 등 15곡을 시원한 분수와 함께 들려주고 있다.
특히 음악분수 야간 공연은 음악과 현란한 조명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관람객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한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30분 전 관람석 방역 ▲방역수칙 준수 안내방송 ▲거리두기 좌석 스티커 부착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다시 운영을 시작한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여름철 청량감을 선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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