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현대엠코 강화산업단지 개발 SPC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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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현대엠코 강화산업단지 개발 SPC 설립
  • 김주희
  • 승인 2011.05.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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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산단 개발 총괄 - 인천시와 강화군 지원 필요


취재:김주희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현대엠코㈜와 주주협약을 맺고 강화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인천상공강화산단㈜'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강화산단 개발을 총괄하게 될 SPC는 인천상의와 현대엠코가 각각 4억원, 1억원을 출자해 자본금 5억원으로 출범했다.

앞으로 산업단지 실수요자와 인천상의, 현대엠코가 단계적으로 증자해 총 자본금을 2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SPC 대표이사에는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이 맡고, 인천상의와 현대엠코가 1명씩 이사를 선임한다.

SPC는 오는 6월까지 사업계획을 세워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부터 토지 보상과 토목공사에 나서 2014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광식 인천상의 회장은 "인천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명품산업단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강화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인천상의는 공장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산단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11월 이 사업을 주관해 추진할 건설사로 현대엠코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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