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신항만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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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청, 신항만이 바다에 미치는 영향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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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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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도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앞으로 조성되는 신항, 경인항 등 신규 항만의 개발과 기존 항만의 선박 통항이 인천 앞바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인천항만청은 지난달 28일 '해양수리현상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2015년까지 인천 앞바다 수리현상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항만청은 이번 조사에서 항만으로 인한 바닷물 흐름 변화와 해저 침식, 인근 하천과 갯벌에서 유입되는 퇴적물 등에 대해 연구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항로, 정박지 등에 대한 유지·관리 방안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항만청 관계자는 "조사 용역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인천 앞바다의 각종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천항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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