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市관광공사, 마이스 산업 활성화
상태바
경인방송-市관광공사, 마이스 산업 활성화
  • 김주희
  • 승인 2011.05.06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협약 맺고 공동 마케팅 추진

취재: 김주희 기자

경인방송은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곳은 이날 오전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컨벤시아 활성화와 상호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 산업은 일반적 관광행사보다 규모가 크고 수익 창출이 큰 비즈니스 관광산업이다.

관련 참가자들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의 3.1배, 체류 기간은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관련 행사 참가를 위해 영향력이 큰 인사들이 대거 지역을 방문하게 돼 지역 이미지 제고와 정치-문화 교류 활성화를 촉발하는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린다.

경인방송은 "이번 협약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가 복합된 관광 산업인 마이스(MICE) 산업과 미디어가 적극적으로 결합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경인방송과 인천관광공사는 협약에 따라 인천 지역 브랜드 전시회 개발을 위한 공동 행사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가 보유한 관광네트워크와 경인방송이 보유한 방송자원, 해외 미디어 네트워크 등이 결합해 관련 브랜드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대표는 "이번 협약은 미디어와 마이스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뜻 깊다"면서 "양사가 시너지 높은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방송 권혁철 대표는 "인천이 점차 관광산업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 "양사가 실사구시하는 접근을 통해 인천의 대외적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