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서 공단소방서 소방관 등 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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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서 공단소방서 소방관 등 8명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0.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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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119안전센터, 고잔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 3명 확진
인천공황 화물터미널 근무자 가족 2명, 자가격리 하던 접촉자 2명도
인천 누적 확진자 1,031명

27일 오전 인천에서 남동구 공단소방서 소방관 등 8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고잔동 거주 A씨(28·남)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가지정치료병상으로 이송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와 연수구 연수2동 거주 B씨(29·남), 경기도 용인시 거주 C씨(28·남)는 남동구 소재 공단소방서 소속 직원으로, 전날 확진된 남동구 논현2동 거주 ㄱ씨(40·남)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다.

A·B씨는 이 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C씨는 고잔119안전센터 소속으로 ㄱ씨의 확진 이후 실시된 직원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중구 영종1동에 거주하는 D씨와 E양(1·여)은 지난 22일 확진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직원 ㄴ씨(35)의 아내와 자녀로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됐으나 이후 증상이 나타나 재검을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됐다.

미추홀구 용현3동 주민 F씨(46·남)와 부평구 거주 G씨(40·남)은 지난 22일 확진된 부평구 주민 ㄷ씨(46·남)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받은 재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연수구 송도2동 거주 G씨(57·남)는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됐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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