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합창단, 외국 합창단 위한 '합창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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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외국 합창단 위한 '합창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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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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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르디아 합창단, 아이오와 주립대 합창단 참여


인천시립합창단이 외국 합창단을 위한 '클리닉'에 나섰다.

지난 2009년 미국합창지휘자연합회(이하 ACDA) 50주년 기념 초청 연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를 계기로 지난해 프랑스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어 미국 14개 대학의 합창지휘자들은 한국합창에 대해 알기 위해 자신의 합창단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방문해 인천시립합창단과 교류의 뜻을 내비쳤다.

교류는 마침내 이번 달에 성사됐다.

지난 16일에는 콩고르디아 합창단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약 2시간 동안 윤학원 예술감독에게 클리닉을 받았고, 18일에는 아이오와 주립대 합창단이 같은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이들은 '메나리', '시편23편', '예수 나의 기쁨' 등의 합창곡과 성가곡을 함께 연주하며 발성과 발음, 곡 해석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클리닉을 받는다.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 클리닉'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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