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4일 오전 확진자 26명 - 부평구청 공무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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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4일 오전 확진자 26명 - 부평구청 공무원 1명 확진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12.24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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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확진 직원 근무 부서 직원 61명 검사, 전원 음성
중구 식품가공업소발 확진자 3명 추가돼 누적 28명
미추홀구 건강기능식품 판매점 관련자도 3명 늘어 누계 20명
인천 누적 확진자 2,505명

24일 오전 인천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지 관련 6명 △지역 확진자 접촉 9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불분명 8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미추홀구 9명 △서구 7명 △부평구 5명 △남동구 2명 △연수구 1명 △계양구 1명 △동구서 1명이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지와 관련, 중구 식품가공업소발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계가 28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주안동 건강기능식품 판매점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모두 20명이 됐다.

이날 부평구청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평구는 확진 공무원의 부서 직원 61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 5명은 자가격리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구는 확진 공무원이 근무하던 부서의 경우 각각의 팀들이 칸막이로 분리돼 있고 민원대응과도 거리가 있는 부서라 별도의 폐쇄 조치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날 저녁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보유 총 수인 29개가 모두 사용되고 있다.

가용 가능한 감염병 전담 병상은 211병상이며 이 중 201병상이 사용돼 가동률은 95.3%다.

정원 748명의 생활치료센터 4곳에는 362명이 입소해 48.4%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24일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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