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내 8번째 '국제회의도시' 지정
상태바
인천시 국내 8번째 '국제회의도시' 지정
  • 김주희
  • 승인 2011.05.27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4위 국제회의 개최도시 대열 합류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내 8번째로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회의도시 지정은 국제회의시설, 국제회의산업 육성계획, 주변 관광자원 등 법적요건의 충족 여부와 국제회의 유치ㆍ개최 실적 등을 심의해 결정된다.

문체부가 인천시에 앞서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는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제주도, 광주시, 대전시, 창원시이다.

인천시는 MICE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송도컨벤시아 1단계 건립, 인천대교 건설 등 관련 인프라 확충과 관광프로그램 개발, 국제회의 유치ㆍ개최 지원에 주력해왔다.

인천은 지난 2009년 국제컨벤션협회(UIA) 기준으로 총 26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52위, 아시아 19위, 국내 4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 대열에 합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도시 지정을 계기로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을 우선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국제회의 유치를 늘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