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 허가 받았다
상태바
인천의료관광재단 설립 허가 받았다
  • master
  • 승인 2011.06.23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8개 기관이 참여 - 해외환자 유치 박차

인천시는 '인천관광의료재단'이 보건복지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에는 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27개 의료기관을 포함해 시, 인천관광공사, 인천국제교류센터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재단을 통해 총 16개국, 32개 해외자매ㆍ우호도시를 중심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2천여명 수준인 인천 방문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오는 2014년까지 2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오는 7월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몽골, 중국 등의 거점도시를 집중 공략하고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화상상담소를 하노이와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설치하기로 했다.

또 6개국어로 서비스되는 의료관광 전용홈페이지 구축을 마치고, 해외환자 유치 팸투어와 공동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 의료관광이 활성화하면 연간 700억원의 경제효과와 1천개 이상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