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전 시민 및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12월 안에 지급"
"지원액, 지원방법 시의회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결정"
"지원액, 지원방법 시의회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결정"
인천시가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을 포함한 ‘인천형 코로나19 지원책’을 추진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6일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시 재정에 여유가 생긴다면 인천만의 코로나19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이제 약속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모든 인천시민에게 지급 예정인 가칭 ‘일상회복 지원금’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금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기조 하에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늦어도 12월 내엔 지급까지 마무리하겠다”며 “어려워진 가계 살림엔 보탬이 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지원 액수와 방법 등은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정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 다시 보고드리는 자리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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