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할로윈데이 맞아 유흥가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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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할로윈데이 맞아 유흥가 특별 단속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1.10.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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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3일간 423명 투입해 불법영업 단속
젊은층·외국인 많이 모이는 구월동 로데오 등 집중 점검
인천경찰청 청사 전경
인천경찰청 청사 전경

인천경찰청이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대대적인 유흥가 특별 단속에 나선다.

28일 인천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총 423명(경찰 377명, 지자체공무원 46명)을 동원해 유흥가 특별 단속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다수 시민들이 모이는 할로윈데이가 이달 31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를 노린 유흥시설의 불법영업을 차단하겠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주요 단속 구역은 청년·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주안 2030거리, 부평역 테마의거리 등이다.

경찰은 특히 지하 영업소, 주점, 바 등 유사클럽 형태의 업소도 집종 단속하겠단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할로윈데이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방역 의식이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현행 거리두기 체계가 유지되는 10월31일까지는 다수 모임 자제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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