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카렌족 시화전 및 낭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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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카렌족 시화전 및 낭독회’ 개최
  • 김민지 인턴기자
  • 승인 2021.11.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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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 지난 30일 진행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월 30일 ‘미얀마 카렌족 시화전 및 낭독회’를 부평중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은 인천시 외국인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의 일환이다.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이 축사를 맡았으며 ㈜유카스에너지가 협찬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시화전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글과 그림 실력을 뽐냈다.

이번 낭독회에서는 고향을 떠나 한국에서의 고달픈 삶과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시가 많았다. 초크릿씨의 ‘어머니’라는 시가 ‘어머니 많이 보고 싶어요’라는 구절로 많은 이의 심금을 울렸다.

낭독회가 끝난 후, 단체 줄넘기가 진행됐다. 부모님과 아이들,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울림이끌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중도 입국자녀와 결혼 이민자가족 및 일반귀화자 등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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