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접수
구 자체 감사 참여해 구정 전반 조사·감독
구 자체 감사 참여해 구정 전반 조사·감독
인천 서구가 ‘구민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30일 서구는 공고를 통해 ‘제4기 구민 감사관’을 모집, 내년 1월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겠다고 밝혔다.
구민 감사관은 구 자체 감사에 참여해 구정 전반을 조사·감독할 수 있고, 공직자 부정부패나 부조리 등을 신고 받아 시정을 직접 건의할 수 있는 위촉 명예직이다.
제4기 구민 감사관은 총 20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 기수 감사관 중 연임 인원(1회 한정)을 제외한 8명을 이번에 새로 뽑는다.
서구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변호사·노무사 등 전문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선발 과정서 우대된다.
구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2월 중 신입 인원을 확정·위촉한다는 방침이다.
구민 감사관은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며 임기는 2024년 2월19일까지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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