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개설한 정신건강 지원 홈페이지인 '마음으로' 내에 구축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회원과 가족, 24시간 이용 가능
'일어서기~나아가기~함께 살아가기~도전하기' 4단계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회원과 가족, 24시간 이용 가능
'일어서기~나아가기~함께 살아가기~도전하기' 4단계 프로그램 제공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정신재활 서비스 플랫폼을 개설했다.
시는 지난해 8월 개설한 정신건강 지원(자가검사·관리·상담) 홈페이지 ‘마음으로(maro.imhc.or.kr)’ 내에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복으로’ 플랫폼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회복으로’는 ▲1단계 일어서기(재활의 주요성과 회복) ▲2단계 나아가기(나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관리) ▲3단계 함께 살아가기(사회기술훈련 및 일상생활훈련) ▲4단계 도전하기(취업동기강화훈련, 취업유지훈련)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족지원 콘텐츠(가족 재활과정과 서비스 지원방법)와 취업 카드뉴스(취업준비 방법과 직업의 의미·가치)도 상시 제공한다.
‘회복으로’ 재활 플랫폼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록회원과 가족이 개별 인증을 거쳐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시는 정신재활 플랫폼인 ‘회복으로’를 통해 정신질환자 및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시간 제약 없이 지속적으로 재활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서비스 공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60% 이상의 국가에서 정신건강서비스가 일부 중단됐다고 밝히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지원을 권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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