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무용단 일반 시민 상대 '무용교실' 열어
인천시립무용단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용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무용을 직접 익힐 수 있는 무용교실은 1994년부터 전통 무용과 타악 교실로 나눠 진행됐다. 1999년부터는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연수를 추가했다.
무용전공인들과 직접적 교류는 시민들에게 무용을 체험예술로 받아들이게 했으며, 큰 호응을 얻어 오늘에 이르렀다.
올해 무용교실은 오는 8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무용단 연습실에서 열린다. 초급반과 작품반 등으로 나눠 각 30명씩 구성,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기본 동작뿐만 아니라 하나의 작품 구성과 대형 변화를 맞추는 수업으로 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갖고 본인이 직접 시립무용단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강습료는 5만원이다. 문의 : 438-7774 / 420-2788(인천시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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