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 무료 이용
상태바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 무료 이용
  • 배천분
  • 승인 2011.08.30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 주안장로교회 문화센터 28기 수강생 모집

 
인천시 부평구 산곡4동 부평 주안장로교회는 지역민을 위한 평생 교육의 장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처음 개강한 이후 지역주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 제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성인을 위한 생활영어와 기타교실과 노래교실. 서예, 동양, 서양화와 생활공예품 만들기 강좌가 있다. 천연비누, 리본플라워, 중학생 논술교실 강좌를 새로 개설해 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교실에서는 스포츠 댄스와 스트레칭으로 건강을 다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강좌는 어린이 도예, 독서논술, 한문, 과학로봇, 미술, 줄넘기. 아나운서 교실 등의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인중(55) 위원장은 "부평 주안문화센터는 이제 부평이 아닌 인천 전 지역 주민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교육과 취미생활로 문화체험과 정보제공을 통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문화 발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세시봉 공연에 힘입어 기타 열풍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2시간에 걸쳐 송덕열 강사의 교습으로 기타교실은 만원이다. 처음 기타를 배우러 왔다는 정 헌(65)씨는 "새로움에 도전한다는 것은 나이를 벗어나 새롭게 나를 탄생시키는 일로 보람도 크다"면서 즐거워한다.


어린이 아나운서교실 김수영(48) 강사는 "발음이 어눌했던 아이들에게 발음교정과 발표력 향상, 리더십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 주고 있다"면서 "뉴스진행 수업시간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북돋아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부평 주안문화센터는 이외에도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50여 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등록비 1만 원으로 3개월 동안 모든 강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9월 2일까지이며 개강은 9월 5일이다. (문의 010-8788-240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