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보컬 웅산, 가을밤 재즈 선율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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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보컬 웅산, 가을밤 재즈 선율 울린다
  • 이혜정
  • 승인 2011.09.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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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천시립박물관 야외무대서 무료공연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취재 : 이혜정 기자

초가을 밤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재즈 선율을 들려주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인천을 찾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17일 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박물관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 '가을의 초대'를 선보인다.

올해 6주년을 맞은 음악여행은 이번에 매력 넘치는 외모에 허스키 보이스로 몽환적 분위기로 무장한 재즈보컬 웅산(웅산밴드: 베이스 허진호, 피아노 송지훈, 색소폰 신현필, 드럼 박철우, 기타 Charlie jung)이 나온다.

웅산은 지난 1994년 MBC 강원도 대학가요제로 데뷔해 각종 재즈 페스티벌과 콘서트에서 수상경력이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자신만의 소리빛깔이 강한 재즈 보컬리스트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라드를 비롯해 블루스, 록, 재즈, 펑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자신만이 지닌 감성을 무대에 쏟아내 재즈팬들뿐만아니라 대중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웅산은 세계에서 인정하는 일본 최고 재즈 전문잡지 '스윙저널'에서 한국인 최초로 골든 디스크 수상의 영광을 얻기도 했다.

공연은 무료다. 문의: 시립박물관 전시교육과(032-440-6735)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웅산밴드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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