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관찰하고 경청하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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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관찰하고 경청하는 게 중요"
  • 이혜정
  • 승인 2011.09.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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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강좌 '百人百色, 소통에 날개 달다!' 2번째 강의


 정윤주 마음愛상담치료센터장

취재 : 이혜정 기자

<인천in>이 주관한 가을강좌 '백인백색(百人百色), 소통에 날개 달다!' 두 번째 강의가 15일 오후 본사 강의실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정윤주 마음愛상담치료센터장은 '인간관계 심리와 소통Ⅱ'를 주제로 대인관계(가족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대화법과 이를 실습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정 센터장은 "가족들과 소통을 하려면 우선 대화 대상의 감정을 이해하고 맞장구를 춰주면서 상대 욕구가 뭔지 알아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관심을 갖고 관찰을 하고 대화를 해야만 함께 공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감을 하는 대인관계(가족관계) 중에서 언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대화를 할때 자기 생각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앞뒤 자르고 판단하는 언어를 구사하거나 상대를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지요. 그리고 대화에 앞서 미리 추측하거나 단정을 짓고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대를 단정적으로 평가하거나 추측하지 말고 자세히 관찰해 표현하는 게 중요해요."

정 센터장은 "특히 자신 내면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대인관계(가족관계) 속에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디"라고 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인관계 방법에 대한 설문테스트를 통해 자신들을 진단하고, 참여자들끼리 감정을 표현하는 법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언어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百人百色, 소통에 날개 달다!'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인천in> 본사에서 4회동안 인간관계와 부부대화, 자녀성장 등 현대가정과 사회에 관해 강연을 한다.

22일에는 홍연표 인천가족상담센터장이 '사랑의 기술, 화해의 기술'을, 마지막 날에는 장현정 공감미술치료센터 상담실장이 '자녀의 성장과 공감하기'를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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