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사회적 농업 설명회, 22일 강화 (주)콩세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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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회적 농업 설명회, 22일 강화 (주)콩세알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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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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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농장 관계자, 사회적 농업 실천 희망농가 등 참석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경인사회적농업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주)콩세알(대표 서정훈)은 22일(화) 오후 2시 콩세알 교육장(강화군 양사면 배우개길 69번길 27-13)에서 사회적 농장 관계자, 사회적 농업 실천 희망농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회적 농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농업’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농업의 이해, 지역서비스공동체사례소개(진강산마을협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시행지침 안내, 질의응답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사회적농업의 이해는 경인사회적농업 거점농장 서정훈 대표가 강의한다. 사회적농업이 무엇인지, 어떤내용으로 활동하는지, 애로사항, 향후계획 등에 대해 사회적농업 5년차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강의 한다.

지역서비스공동체 사례는 올해로 2년차 활동을 하고 있는 진강산마을협동조합(강화군 양도면 일대)의 노광훈 돌봄반장이 집수리, 미용봉사, 장애가족농장운영등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부분을 사회적농업활동으로 진행해온 사례를 발표한다 진강산마을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농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포럼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바 있다.
한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으로 매년 10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사회적 농업 실천조직인 ‘사회적 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에 사회적 농업 활동 프로그램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시설개선비 등을 5년간 지원한다.
경인권역은 23년 현재 5개의 사회적농장과 4개의 지역서비스공동체가 선정, 운영중이다.

서정훈 대표는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고령화와 농촌공동체의 붕괴, 사회문화적소외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농업활동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공동체 기반 경제 사회서비스 활성화 법]이 7월 국회에 통과되어 시행을 앞두고 있어 사회적농장과 지역서비스공동체 활성화가 기대된다” 면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과 복지가 연계되어 더불어 사는 농촌공동체가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사회적농업 강연회 모습
지난 6월 9일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린 사회적농업 강연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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