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120명과 차량 9대 한 번에 실어"
옹진군 덕적도~울도 항로에 새 여객선이 투입돼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21일 오전 옹진군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 조윤길 옹진군수,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호(159t)' 취항식을 열었다.
나래호는 여객 120명과 차량 9대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고 평균 운항속력이 15노트 이상인 고속 선박이다.
인천항만청은 기존에 이 항로를 다니던 해양호(79t)가 내부 공간이 좁고 차량을 운반할 수 없어 이용객이 불편을 겪자 올해 1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나래호 신규 건조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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