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직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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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직업을 찾아서!
  • 배천분
  • 승인 2011.09.2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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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중학교 진로체험의 날
 

             
       

지난 2l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초·중·고·대·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하자, 미래 내 직업' 주제로 열린 2011 미래직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부평구 부평동 부원중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 22일을 진로체험의 날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 학년 33개 학급이 코엑스에서 열린 '미래직업박람회' 체험을 했다.


미래직업박람회 행사장은 전시부스 450개와 각종 부대행사로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부스들을 돌며 체험을 하며 설명회도 듣고 상담, 관람과 직업적성검사도 무료로 이용했다.


학생들은 방송국에서 뉴스 등을 전달하는 아나운서, 여러 가지 음향기기로 소리를 내 음악을 관리하거나 조정하는 음향기기 엔지니어 등을 직접 체험했다. 만화가, 마술사, 사진작가, 영어교사, 로봇 엔지니어, 우주 청소관리자, 산업 잠수사 등 이름도 생소한 미래 유망 직종들이 여럿 소개됐다.


또한 유해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제작하거나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지니어.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폰  개발자 등 여러 가지 직업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포부를 가져보는 기회로 삼았다.

3학년 박상훈 학생은 "암벽등반을 체험하면서 용기와 도전정신을 배웠다. 최근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환경오염 주범인 자동차 오염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그래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지니어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며 "미래에 환경 관련 직업에 종사해 환경을 보존하는 데 큰 공헌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관람객이 많아 기다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일부분밖에 체험할 수 없었던 점이라고 박 군은  덧붙였다.


학생들은 현재 자신이 미래에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일이 맞는지 모르지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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