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스타리그 2011' 10월10일 준결승전
취재 : 이혜정 기자
논현중과 구월중, 부평중과 동산중이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1' 4강에 올라 결승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2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대제전인 '미들스타리그 2011' 4강 대진 추첨 결과 논현중과 구월중, 부평중과 동산중이 오는 10월10일 오후 3시부터 인천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동산중학교는 이날 서구 석남동 '포스코파워 신석체육공원'에서 열린 임학중학교과의 8강 마지막 경기에서 2대1로 누르고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앞서 28일 8강전에서 구월중은 관교중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이겨 4강에 올랐다.
또 지난 26일 경기에서 부평중은 검단중을 3대2로 이겼고 논현중은 계산중을 5대2로 대파하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올해 8회를 맞는 '미들스타리그 2011'결승전은 오는 1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홈경기에 앞서 오픈 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우승팀 참가선수 전원과 담당교사에게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3박4일 동안 해외 축구연수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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