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독립영화협회는 2017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영화공간주안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5회 인천독립영화제 in-Film 2017 - 오래달리기’를 개최한다.
 
2017년 독립영화제의 슬로건 ‘오래달리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더 좋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나아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자신의 삶의 길에서 묵묵히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는 인천 시민들과도 ‘함께’, ‘오래’ 만나지기를 희망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총 21편, 6개 섹션으로 구성된 작품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관객과 더 친밀하게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하였고, 관객카페에서는 영화제 기념품 판매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다.
 
모든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8월을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극장에서 인천시민들께서 다양한 이야기와 스타일을 갖춘 인천독립영화의 색다른 재미에 풍덩 빠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