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사이코시네마 '마사의 부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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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주안, 사이코시네마 '마사의 부엌' 상영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10.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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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음식이 선사하는 풍미와 셰프들의 이야기
 
남구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제54회 사이코시네마 인천을 진행한다.

마사의 부엌은 독일의 한 고급 유러피안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일하는 마사가 언니의 딸 리나, 그리고 새로운 직장동료 마리오와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사랑의 레시피'의 오리지널 원작이자 '줄리&줄리아'와 같은 푸드 무비의 출발점인 이 영화는 프랑스 음식이 선사하는 풍미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재미와 감동까지 담았다.
 
마사의 부엌은 독일을 대표하는 명배우로 자리 잡아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연기를 펼친 배우 마르티나 게덱의 젊은 시절 연기를 엿 볼 수 있다. 레스토랑을 진두지휘하는 마사로 완벽히 변신한 그는 자신이 소홀했던 인생의 일부분을 돌아보는 감성적인 연기까지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사이코시네마 인천은 영화프로그래머 김정욱 영화공간주안 관장이 정신과 전문의 홍상의 '홍 정신과' 원장과 함께, 영화미학과 정신분석으로 영화의 깊이와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다.

관람료는 8천원이다. 문의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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