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노틀담복지관, 2017 여성장애인교육사업
계양구 노틀담복지관은 여성장애인교육프로그램인 ‘만다라 힐링’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성 장애인들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으로, 올 3월부터 열리고 있다.
만다라는 둥근 원 안에 우주의 진리를 그림으로 담는 불교미술의 한 종류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워크북과 색연필을 이용한 드로잉작업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루는 활동을 진행한다.
또 마음의 응어리를 그림으로 드러내는 ‘나 만나기’와 개인이 지닌 문제들을 소집단의 경험을 통해 해결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여성장애인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가족 내 갈등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문제를 직면하고 가족구성원과 대화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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