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의 선택, 이터널 섬머 등 총 8편 상영
남구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다음달 3~4일 이틀간 스웨덴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개최된 스웨덴 영화제의 인기 상영작 '미나의 선택', '이터널 섬머', '마사와 니키', '언더독', '소피벨', '비스칸의 기적', '스톡홀름 스토리', '동창회' 등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스웨덴 영화 상영회는 오는 11월 진행될 '영화공간주안 스웨덴영화제'에 앞서 지난 스웨덴 영화제에서 소개된 상영작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베라는 남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렛 미 인', '서칭 포 슈가맨' 등이 대표적인 스웨덴 영화로 널리 알려졌다.
스웨덴 영화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 2013년에는 국제영화제에서 100건이 넘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스웨덴의 신예 감독들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기법들로 새로운 장르와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자세한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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