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5명과 8~9일 강릉에서 문화체험 및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관전
인천환경공단이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15명에게 평창동계올림픽 관람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환경공단은 문화소외계층 꿈나무 15명과 8~9일 1박 2일간의 동계올림픽 관람을 위해 강릉을 찾아 올림픽홍보관, 에디슨박물관 등을 둘러보는 등 문화체험활동을 벌였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9일 오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을 관람할 예정이다.
인천환경공단과 중부발전 인천본부는 83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정 기탁하고 입장권 구매, 교통비, 숙박비로 전액 사용한다.
이주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스포츠경기 관람 및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 산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