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년당원 17명이나 의회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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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당원 17명이나 의회 입성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8.06.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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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전국 최연소 당선자도...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역할 '주목'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위원회 소속 청년 당원들이 민주당 강풍에 힘입어 6.13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5명, 기초의회 12명 등 대거 의회로 입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관심이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청년 당원들이 광역 또는 기초의회 당선자가 된 경우가 극히 드물었다.
 
먼저 인천시의원 당선자로는 김성수 청년위원장, 남궁형 동구위원장, 서정호 고문, 전재운 고문, 유세움(비례) 문화특별위원장 등이다.
 
기초의원 당선자는 이충호 부위원장, 김명주 부위원장, 김영근 남구을 위원장, 김윤숙 남동을 부위원장, 유광희 사무국장, 조성민 총무국장, 조민경 연수을 부위원장, 오현식 강화군 부위원장, 황규진 남동갑위원장, 김안나 남동갑부위원장, 장수진(비례) 동구 부위원장, 정진식 서구을위원장 등이다.
 
이 중 조민경 당선인은 전국 최연소(25, 92년8월2일생) 구의원으로 유명해졌다. 또 이충호·유광희·조성민 당선인은 1-나 후보로 접전 끝에 당선된 청년들이다.
 
김성수 청년위원장은 “낡고 오래된 기득권 정치를 버리고 젊고 깨끗한 청년 정치로 바꾸라는 민심의 진심이 통한 것”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이어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대한민국 정치사회의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듯 광역 또는 기초의회에서 청년 의원들의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강한 지방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온전한 완성을 기대해도 좋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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