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분석능력 국제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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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분석능력 국제인증
  • 김영빈
  • 승인 2018.10.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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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경자원학회 국제숙련도 시험 35개 항목 '만족'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 주최의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참여 35개 항목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10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Sigma-Aldrich가 주최하는 분석기관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결과 ▲먹는 물 분야 10개 항목 ▲수질분야 19개 항목 ▲토양분야 6개 항목 등 35개 전 항목에서 ‘만족’ 평가되면서 ‘최우수 시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ERA 등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으로 전 세계 1000여개 분석기관이 매년 숙련도 시험에 참가한다.

 시험은 ERA가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을 포함한 시료를 제공하고 참여기관이 분석값의 평균과 표준편차 등으로 계산한 Z-스코어 값을 제출하면 만족, 경고, 불만족 3단계로 평가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5년 먹는 물과 토양 2개 분야 6개 항목 ▲2016년 수질을 추가한 3개 분야 16개 항목 ▲2017년 3개 분야 32개 항목 등 해마다 참여 항목을 확대해 인증을 받고 있다.

 이창근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참여를 통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우수 분석기관이라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며 “정확하고 신뢰받는 환경 분석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수립을 거쳐 환경개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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