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5동 두레정원 마을정원사 18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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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5동 두레정원 마을정원사 18명 임명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11.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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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민원지역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고 마을정원사 양성



미추홀구 19일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두레정원 예비마을정원사 18명을 임명했다.
 
용현5동에 위치한 두레정원은 당초 완충녹지로 무분별한 농경작 및 쓰레기로 민원이 발생하던 지역이었으나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힘을 모아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미추홀구는 이웃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정원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 전문가 및 환경단체와 연계,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와 정원에 대한 교육을 통해 마을정원사 양성에 힘써왔다.
 
마을정원사는 기초 과정인 마을 숲 정원 교실과 심화 과정인 동아리 교실을 수료하고 정원 봉사활동 30시간 이상 참여한 주민들로 구성된다.
 
지난해 9월 동아리 1기 9명을 시작으로 이번 3기까지 모두 34명을 마을정원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공동체로서 정원 관련 의사 결정시 책임을 공유하고 정원 관리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두레정원 운영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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