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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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4.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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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48억원 확보, 지방비 51억원 합쳐 연내 개소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들어설 부평테크시티<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됨으로써 국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5개 시·도가 참여한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공모에서 수도권 광역자치단체로는 첫 선정돼 국비 4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는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99억원(국비 48억원, 지방비 51억원)을 투입해 부평구 갈산역 인근 부평테크시티 건물에 센터를 두기로 했다.

 연내 개소할 예정인 센터는 콘텐츠기업이 입주할 30개 사무실과 3개 회의실, 오픈스튜디오, 근로자쉼터가 들어선다.

 시는 센터 설립과 함께 콘텐츠 전문인력 아카데미 운영, 100억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육성 펀드 조성 등을 추진해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기반 콘텐츠산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명숙 시 문화콘텐츠과장은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유치는 부평구의 장소 제공 등 적극적인 동참으로 가능했다”며 “센터가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 부평구, 부평수출산업단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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