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41억원 가운데 826억원 납부…납부율 72.4% 완료
인하대학교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송도캠퍼스 토지대금 5회차분 66억6천만원을 납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매매 대금 1천141억원 가운데 약 826억원을 납부, 납부율 72.4%를 보였다.
인하대는 향후 연 2회 토지대금 납부를 통해 오는 2021년 10월까지 5회에 걸친 분납으로 토지대금을 완납할 예정이다.
인하대는 오는 2032년 입주를 목표로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6만8000평 송도캠퍼스 부지에 산·학·연 융복한 연구집적단지(사이언스 파크)와 대학행정동 등(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사이언스파크와 지원시설을 중심으로 한 송도캠퍼스 조성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지금 부지는 매립만 된 상태로, 경제청이 기반조성을 보다 빨리 조성하면 입주가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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