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필지 3218㎡ 일반경쟁입찰, 단독·다세대·연립주택(4층 이하) 용도
인천시가 서구 마전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 체비지를 판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도시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 중인 마전지구 체비지 8필지 3218㎡를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일반경쟁입찰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 및 법인 모두 1필지 이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1필지에 2인(법인 포함) 이상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입찰 기간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까지이고 3일 오전 10시 개찰하며 예정가 이상 최고가를 써낸 낙찰자는 10일 이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금납부 조건은 계약금 10%(입찰보증금에서 대체), 3개월 이내 중도금 40%, 6개월 이내 잔금 50%이며 잔금 납부일부터 6개월까지 납기를 연장할 수 있으나 연체이자가 붙는다.
이번에 매각하는 마전지구 체비지는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로 건페율은 60%, 용적률은 200%, 높이는 4층 이하다.
필지별 면적은 253~649㎡, 예정가격은 3억1270만2000원~8억3772만6000원(총 40억8352만7000원)이다.
한편 서구는 미분양관리지역이기 때문에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부지를 매입하는 경우 계약 체결 전일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 예비심사 결과통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향후 분양보증 심사가 거절된다.
마전지구 체비지 매각과 관련한 문의는 시 종합건설본부 지역개발팀(032-440-51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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