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너', 공감과 이해의 이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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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공감과 이해의 이름 '가족'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0.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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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문화재단, '연극으로 하는 비폭력 대화' 참가자 30일까지 모집





평소 가족 구성원간 다툼이 잦았다면, 서로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11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가족 대상(자녀 초등 3-6학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으로 하는 비폭력 대화’의 참여자를 오는 30일(오전 10시)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의 즉흥연극과 대화를 통해 나를 알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수업에 참여해 각자의 마음과 감정을 들여다보고, 갈등 상황을 만들어보기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 사이의 원활한 소통 방법을 함께 고민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총 5회(주)차로 기획됐다. 1회차에선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회차선 구성원들이 각각 별도의 공간에서 수업을 받으며 갈등을 겪었던 순간들을 돌이켜보고 '어떻게 대화하면 좋았을까'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5회차선 구성원들이 다시 만나 갈등상황에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해 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대화”,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대화”의 저자인 김미경, 노태규, 극단 ‘목요일오후한시’의 마뇨(김인혜), 배나무(배혜진)가 강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으로 하는 비폭력 대화’는 오는 10월30일까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032-500-2000/20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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