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모·김성준 등 인천 '우수 시의원' 10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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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모·김성준 등 인천 '우수 시의원' 10명 선정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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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 시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분석 및 우수 의원 선정



8대 인천광역시의회 개원식


 
인천YMCA가 지난 2018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의 시의회 의정활동(총 의원 37명)을 분석하고 우수의원 10명을 선정했다.
 
분석과 선정 기준은 ▲회의 출석률(성실도) ▲의원 발의(조례) ▲조례의 내용 ▲시정질의 ▲지역사회 및 언론계 의견 등이다.
 
분석 결과 8대 시의원들의 출석률(회의 등)은 98%로 역대 최고의 출석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원모, 김국환, 김종득 의원 등 12명 의원은 100% 출석률을 나타냈다.
 
8대 인천시의회 개원 이후 약 1년간 제정된 조례는 총 251건이다. 이 중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173건으로 시의원 1인당 평균 4.7건의 조례를 제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와 비교 시 4위 수준이다.
 
이들 단체는 제정된 조례의 내용 중 학업중단 예방과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신은호 의원), 과거사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조례(안병배 의원),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김종득 의원) 등 서민의 실생활과 연관된 ‘생활밀착형 조례’들을 눈 여겨볼 조례로 선정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인천YMCA는 10명의 우수 의원(강원모·김성준·민경서·서정호·손민호·신은호·안병배·윤재상·이병래·조선희)을 선정, 13일 오전 의정활동우수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 전했다.
 
인천YMCA 관계자는 분석 결과를 두고 “제8대 시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초선의원 대거 합류와 극단적 정당 쏠림 현상(더민 34명, 자한 2명, 정의 1명)”이라며 “정당의 편중현상으로 의회가 집행부의 거수기로 전락, 눈감아주기 식 시정 질의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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