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토대로 한 문화행사 '2019 인천 베리굿 페스티벌'가 오는 3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문화공간 VERY GOOD TIME(미추홀구 염전로 99)에서 열린다.

베리굿타임 건물은 본래 미추홀구 염전로 남구산업단지 내 가구공장단지에 있는 가구 쇼핑몰 물류창고로 사용됐다. 그러나 독서 콘텐츠를 기반으로 각종 문화행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한 것이 현재의 베리굿타임이다. 

이번 행사는 베리굿타임의 첫 가오픈 행사로 인천 독서 커뮤니티 간의 상호 소통을 통한 독서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또 문화와 디자인 플랫폼 구축 페스티벌을 통한 도서 소상공인 홍보 등을 공동 목표로 기획됐다.

이를 위해 베리굿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다인아트, 와이모션, SK팩토리 여성창업지원센터 등 인천 내 각 기업, 출판사, 학부모, 문화예술인 등이 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컨텐츠들을 구성했다.   

이날 있을 컨텐츠들은 베리굿타임 내 1층 카페 사랑해와 2층 Corridor Gallery, Showroom, Outlet, Zone 등에서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배우 문소리와 함께하는 북앤무비 토크, 인천 섬 설화 인형극 상연,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 슐런 등을 주요 행사로하여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 등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베리굿타임은 30일(토) 가) 오픈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1월6일 정식 오픈을 계획중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베리굿페스티벌 홈페이지(www.verybooktime.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