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헤이온마을처럼 책문화마을을 만들고 싶다." "헤이온마을처럼 책문화마을을 만들고 싶다." 밤새도록 그림책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신날까. 휴대폰을 내려놓고 숲속 바람과 나무와 풀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인생에서 푸진 행운일 것이다. 강화군 불은면 신현리(불은면 덕진로 159번길 66-34) ‘바람숲그림책도서관’. 2014년 2월에 문을 열어 1년 반 남짓 되었다. 큰길에서 이정표를 따라 구불구불 한참 들어가지만 입소문을 타고 사람들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깨끗한 바람과 숲, 수많은 그림책, 넉넉한 사람들이 있어서다. 지난 19일(토) 오후 4시, 바람숲도 기획연재 | 김영숙 기자 | 2015-09-22 14:27 "막걸리는 인체에 부담이 없는 술이다." "막걸리는 인체에 부담이 없는 술이다." ‘소성주’는 인천탁주에서 만드는 브랜드 이름이다. 인천탁주는 1974년에 인천에 있던 11개 양조회사가 함께 만든 회사로, 40여년이 넘는 역사를 지녔다. 소성주라는 이름은 신라시대 경덕왕 16년, 지방통치 제도로 개편할 때 개칭한 이름 ‘소성현’에서 따왔다. 9월 5일, 토요일인데도 인천탁주 공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었다. 공장이 가까워지면서 막걸리 냄새가 진동한다. 하루 종일 술 냄새 속에서 일하지만, 한 모금만 마셔도 취하는 정규성 대표(58)를 만나 ‘인천의 술’이라고 일컫는 인천탁 기획연재 | 김영숙 기자 | 2015-09-08 10: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