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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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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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3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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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 조성 약속
역세권 고밀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계양구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2탄 : 서부권’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서부권 공약으로 ▲역세권 고밀개발 ▲블록형 소규모 개발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를 내놓았다.

‘역세권 고밀개발’은 계산역과 임학역 일대의 주거·편익시설(주차장 포함)을 확충함으로써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 모두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원주민들에게는 낮은 사업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블록형 소규모 개발’은 상대적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기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 블록별로 신속하게 개발하는 방안이다.

‘계산택지 특별정비구역 지정’은 올해 ‘노후신도시특별법’이 발효되고 시행령상 계산택지가 특별법 적용 대상인 만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지다.

‘계양산성 문화재 거리규제 완화’는 문화재 관련 규제로 재산권 피해를 받고 있는 구민들을 위한 공약이다.

선대위 관계자는 “계양구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은 낮은 사업성과 규제에 따른 사업기간 장기화 문제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무리하게 대규모 재개발을 추진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사업성 제고’와 ‘주민부담 최소화’를 도모하는 방향으로 공약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9일 ‘계양구 동서남북 4대권역 균형발전 비전 공약 1탄 : 동부권’을 공개하고 ‘계양테크노밸리’를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제3기 신도시인 ‘계양공공주택지구(계양테크노밸리)’ 관련 동부권 공약의 5대 세부방안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RE100 인증 산단 조성 추진 ▲스타트업캠퍼스 설치 ▲지역 청년인재 할당제 추진 ▲서울도시철도 2·9호선 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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