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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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 공고'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4.04.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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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5월 14일 신청 접수, 6월 중 성과공유과제 선정
중소·중견기업 대상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공정개선 등
성과 공유는 성과보상, 단가반영, 구매물량 보장 등
iH공사 사옥
iH공사 사옥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성과공유과제를 공모한다.

iH는 1일 ‘2024년 상반기 성과공유과제 공모 공고’를 냈다.

성과공유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위·수탁기업이 공동노력에 의한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이며 공모 분야는 ▲신제품·신기술 개발 ▲공정개선 ▲기술이전 ▲성능개선 ▲원가 및 비용 절감 ▲관리시스템 개선 ▲서비스용역 개선 등이다.

성과 공유 방법은 ▲성과 보상 ▲투자비용 보상 ▲단가반영 ▲구매물량 보장 ▲물량 확대 ▲시제품 구매보상 ▲지적재산권 공유 ▲장기계약 또는 거래기간 연장 ▲공급범위 확대 등이다.

iH는 1일~5월 14일 전자우편(sjwon@ih.co.kr)으로 신청을 접수하고 6월 중 성과공유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접수공문, 신청서, 사업계획서, 성과공유제 체크리스트, 중소·중견기업 확인서다.

성과공유과제로 선정되면 기술개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완료과제의 성과물(개발품 등)은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한편 iH는 2018년 성과공유제 도입 이후 총 29건의 과제를 선정해 19건을 완료하고 10건은 진행 중으로 공동 특허권 취득, 원가절감·공정개선·서비스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자체 평가했다.

iH 관계자는 “성과공유제는 기술력은 있지만 비용이 없어 기술개발에 나서지 못하거나 신기술을 갖추고도 판로개척이 어려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상생발전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것”이라며 “성과공유제를 지속 확대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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