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마니산 치유의숲에서 올해도 매주 토·일요일 무료 숲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화군은 오는 13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니산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마니산 치유의 숲은 산 속에 조성된 약 1km의 숲길로 2021년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은 숲 해설사와 함께 피톤치드 숲길을 걸으며 체조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마니산 치유의숲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단군 놀이터' △한민족의 통합과 화합을 염원하는 '천부인 광장' △수변공원인 '신단수 쉼터' △실제 참성단을 그대로 본뜬 참성단 조형물 △성화 채화 체험공간 △소나무 숲길 등이 조성돼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2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마니산 입장료는 별도)이고, 카카오톡 채널 ‘마니산 치유의 숲’을 통해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마니산 치유의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민족의 영산인 마니산의 기운을 경험하며 좋은 추억을 민들어 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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