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율 60% 넘긴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57.7%, 조택상 41.2%
상태바
개표율 60% 넘긴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57.7%, 조택상 41.2%
  • 최태용 기자
  • 승인 2024.04.10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조택상 민주당 후보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조택상 민주당 후보(왼쪽)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사진=중앙선관위

 

인천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가운데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가 62.48% 진행된 10일 오후 10시 기준 중앙선관위 개표 진행상황을 보면 배준영 후보가 57.71%로 41.29%의 조택상 후보에 16.4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영종국제도시가 있는 중구는 8만3,612명이 투표해 57.4%가 개표됐다.

조택상 후보 2만3,503표(47.75%), 배준영 후보 2만5,266표(51.33%), 구본철 후보  451표(0.91%)를 각각 득표했다.

4만9,747명이 투표한 강화군은 73.46%를 개표했다. 조 후보 1만551표(33.04%), 배 후보 2만1,076표(66.01%), 구 후보 298표(0.93%)를 얻고 있다.

1만151명이 투표한 옹진군은 개표가 59.21% 진행됐다. 조 후보 2,707표(34.36%), 배 후보 5,040표(63.97%), 구 후보 131표(1.66%)를 득표했다.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는 4년 전 21대 총선에서 배준영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6만2,484표(50.28%)를, 조택상 민주당 후보가 5만9,205표(47.64%)를 얻어 3,279표(2.64%p)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당시 배 후보는 강화군과 옹진군에서 각 9,700표와 2,429표를 앞섰으나, 중구에서 조 후보에게 8,850표 뒤졌다. 중구 내륙에서 423표, 영종도에서 7,903표 차이가 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