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민주당 허종식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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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민주당 허종식 당선 확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4.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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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돈봉투 위기 넘기고 재선 성공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6분 기준 92.70%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허 후보가 6만8428표(53.11%)를 얻어 6만407표(46.88%)에 그친 국민의힘 심재돈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62년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태어난 허 후보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를 거쳐 인하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후 경인일보와 한겨레신문에서 기자로 근무했고 인천시 대변인과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이번 총선 후보 공천에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위기를 맞았으나 손호범 전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의 당내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뒤 본선에서 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허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경인전철 지하화, 도화컴팩트시티 추진, 인천대로 도시개발사업 추진, 인천2호선 주안~송도 연장, 인천3호선 송도검단선, 수인분당선 만석역 신설 등을 제시했다.

▲전남 완도 출생 ▲검정고시 ▲인하대 국어국문학과 ▲한겨레 선임기자 ▲인천시 대변인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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