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을 민주당 박선원 당선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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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을 민주당 박선원 당선 확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24.04.1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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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현웅, 새로운미래 홍영표 꺾고 국회 첫 입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인천 부평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KBS 선거방송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7분 기준 87.73% 개표를 진행한 가운데 박 후보가 6만1131표(50.47%)를 얻어 4만8067표(39.68%)에 그친 국민의힘 이현웅 후보를 앞서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정의당 김응호 후보는 1,944표(1.60%), 새로운미래 홍영표 후보는 9,973표(8.23%)에 머물렀다.

1963년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태어난 박 후보는 영산포상업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동아시아학 석사, 워릭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를 수료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제1차장과 노무현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 인천시 국제협력투자유치 특보를 역임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 영입인재 4호로 영입돼 이동주 의원을 경선에서 꺾은 뒤 이현웅 후보도 누르면서 국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이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제3보급단-부평국가산단-삼산4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굴포천·산곡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1113 공병대 부지 복합쇼핑문화시설 최대 확충, 한국지엠 미래형 모빌리티 아시아 생산기지로 전환,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등을 제시했다.

▲전남 나주 ▲영산포상고 ▲연세대 경영학과 ▲워릭대 국제정치학 박사 ▲국가정보원 기획조정 실장. 제1차장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교수 ▲청와대 NSC사무처 전략기획행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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